본문 바로가기

사회적 리더십을 말하다

[강의 후기] 사회적 리더십과 창의성 (9) _정보영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저는 ‘창의성’이라는 것은 정말 창의적인 사람에게만 있는 어떤 특별한 능력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아이슈타인, 뉴튼, 에디슨 등등 이런 사람들에게 창의성이라는 것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그리고 창의성이 필요한 직업에서만 사용되는 어떤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러나 창의성은 말 그대로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이라는 거지요. 일상 속에서 우리는 모두 각자 우리 자신에게 더 나은 것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항상 생각하잖아요. 거기서 좋다는 것은 실천하게 되고.... 바로 실천으로 이끌게 하는 그 생각 자체가 전 창의성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들었던 김규항 주례사의 주례도 적용이 가능한것 같아요. 그걸 들으면서 대표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주례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지 않았나요? 더 나아가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서도요. 이처럼 어떤 한 사람의 생각의 변화가 소수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 다는 것. 그것이 창의성이라고 생각해요.


창의성은 이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더군다나 우리 같은 크리스천에겐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이 사회의 리더들은 창의성이 더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이 ‘사회적 리더’라는 것도 거창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 모둔 개인의 삶은 다르지만 같은 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에요. ‘대사리’를 계획한 기윤실의 사람들도 우리에겐 창의적인 리더들인 거죠.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 진 모르지만 예전보다 좀 더 나은 생각과 변화가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기대해요. 우리의 어떤 생각의 대안이 타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받아들여질 때, 우리 모두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Mind Mapping을 통해 여러 사람의 의견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니 깊이 생각할수록 어려운 주제라는 것을 알게 됐고, 다른 사람과 나의 의견이 얼마나 다른지를 알게 되었어요. 쓰면서 ‘대화’를 나눴던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승패가 있지만 애초에 자신의 의견을 바꾸지 않는 논쟁이 아니라 말 그대로 승패없는 대화를 통해 다른 관점에서 보는 사람들의 생각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고, 내 생각에 그들의 생각을 받아들이면서 생각의 변화들이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
* 글 작성  : 정보영(대사리 1기)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대사리, 사회적 리더십을 말하다!"를 구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