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후기] 사회적 리더십과 창의성 (6) _김나래

1.나의 비전과 창의성은 어떤 관련이 있는가?
2.일상속에서 창의성의 발현
3.사회적 리더십과 창의성의 관계

-세상가운데서 늘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삶을 디자인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세상의 원리와 하나님 나라의 진리들 사이에서 늘 쉽지 않은 일들을 많이 겪지만, 그 경계를 잘 분별하고 어우러지도록 이끄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성이라는 문제 역시 도 아니면 모 식의 창의성이 아니라 속해있는 공동체 내에서 충분히 창의성을 발현 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비전은 일단 하나님을 더 깊이 아는 것 과 철저하게 신뢰 하는 것, 화평케 하는 사람이 되는것 입니다.
 구체적으로 세상 속 에서 이 비전들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해왔고, 사실 너무 막연해 보이는 비전이라 늘 고민이 됐었습니다.

 우선 제가 사는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나라를 실현해 가는 것이 저의 현재 사명이라 보고 열심히 살지만, 때론 문득문득 내가 너무 안일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대사리를 이런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해답으로 선택했고 더 많이 알아가고자 많은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두 번째 만남에서 창의성의 발현에 대한 강의를 들었는데, 제게는 아주 충격적이었습니다.
리더의 요건들 중, 창의성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리더가 가져야할 덕목 중 창의성이 필요충분조건이 되는것은 아니지만, 필요조건은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창의성이 필요 없는 리더 (예를들어 단순작업, 군인등.)들은 정해진 틀에 맞춰서만 정해진 룰에 따라 이끌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고, 창의적 리더의 집단보다 일이 더 빠르게 진행 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 그러한 공동체는 비전과 발전 가능성이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창의성은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고(현재는 늦어 보일지라도) 미래에 더 발전적이며, 폭발적인 가능성들을 부여해주기 때문에 정말 배워야할 조건들 중 하나라고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창의적이지 않으면 도태 되어 가는 것, 잘하면 그 자리에 머무르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공동체의 리더라면  창의적인 부분이 동반되어야하며, 그것이 단순한 목적을 동일하게 가진 집단이라 할지라도 창의성이 더해지면 그중에서도 조금 더 빛나는 성과를 얻는 집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실제적으로 창의성을 일상생활에 적용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신 상린 형제가 말했던 것처럼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답안을 기대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일에 정답은 없고 모든 사람의 삶이 다 다르듯이 각자의 삶에 맞추어 가장 근본적인 기준과 잣대만 가지고 있다면 얼마든지 삶속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함께 결론을 내진 못했지만 창의성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게 되고 어떻게 적용하며 실천해야할지 생각해 보게 되어서 굉장히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대사리의 강의들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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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작성 : 김나래(대사리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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