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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리더십을 말하다

[강의후기] 우리 사회의 소수자, 그들이 사는 세상

    배융호 사무총장님의 강의를 듣고 많은 소감이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장애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강의를 하셨는데 저도 이 질문에 대한 네가지 대답으로 소감을 적을가 합니다. 
1. 차별이 장애를 가져 온다.
2. 편견이 장애를 가져 온다.
3. 사회적 환경이 장애를 가져 온다.
4. 장애에 대한 거부와 부정이 장애를 가져 온다. 
   이 네가지 대답을 보면 모두 장애에 대한 개인이나 사회적인 주관적인 태도가 장애를 가져 온다고 되어 있습니다. 특히 첫번째 대답에서 사획적으로 개개인이 장애에 대한 어떤 차별적인 행동이 장애를 가져 온다는 의견에 저는 무척 동감합니다.
   강의중 배융호 사무총장님께서 국제기구로부터 장애인에 대한 정의를 내린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왜 장애인에게 정의를 내릴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것이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생활에 있어서 장애인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제일 중요한건 소위 정상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사회에 그들을 받아 들이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즉 차별을 없애는 것입니다. 물질적인 방조는 그냥 구제일 따름입니다. 사회에 납득이 되지 않은 한 장애인 더 나아 가서 소수자들이 사는 세상은 변하기 힘듭니다.
   소수자, 지금도 별수없이 이런 명사를 씁니다.  왜 이 사회에 소수자들이 생겨났을가요? 왜냐하면 자신과 세계관이나 가치관이나 혹은 방법론들이 다르기에 이런 사람들을 거부하는데서 생기는 겁니다. 우리는 어릴적부터 학교생활에 적응된 기계사람이나 다름없습니다. 즉 학교와 나라에서 지정한 교재에 의하여 두뇌가 조립된 하나의 상품입니다. 세상을 보는 가치관이 많은 경우에 학교에서 배웠던 그런 소위 말하는 '주류 사회'의 사상을 따르도록 좌우지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치관과 충돌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많은 경우에 거부를 하게 됩니다. 포용이 적은겁니다. 그래서 소수자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장애인에 대해 정의를 내린것도 유사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냥 신체에 문제가 생긴 따름인데 꼭 장애인이라고 딱지를 부쳐서 '정상적'인 사람과 구분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이미 포용을 떠난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그들한테 제한된 활동허가를 주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받아 안들이죠.
   배융호 사무총장님께서 잘 말씀하셨습니다. 그들한테 중요한건 물질적 지원이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독립할 수 있도록 이 사회가 그런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사회가 그들을 차별화 안하고 받아들인다는 표징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유머 아닌 유머로 끝낼가 하는데 그날 강의후 최욱준 간사님께서 네가지 질문으로 토론하라고 하셨는데 그중 예수님께서 이 시대에 오신다면 장애인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가?하는 것입니다. 이에 한분이 예수님께서 이 사회의 인간들을 징벌할 것이라고 했는데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회에 꼭 계급을 나누고 자기와 똑같은 사람을 분류하고 차별화하고 등등 자아모순에 빠진 인간들을 징벌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지금 사회적 리더십을 배우고 있는데 이것부터 타파해야 되지 않을가 저는 생각합니다.